기독교
래리 크랩 - 2022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
이니샬라
2023. 8. 10. 20:40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갈 1:6-7).
뒤틀린 거짓 복음의 현대판 변형은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진리를 하나님이 협조적이시라는 거짓말로 왜곡한다. 나는 궁금하다. 우리가 진지하게 다윗의 기도一“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소서]”(시 139:23-24)—를 드린다면, 우리가 실제로 이런 거짓말에 동조했음을 더 깊이 깨닫게 될까? 하나님은 사랑 때문에 그분 앞에 놓인 계획에 협조하실 수밖에 없다. 우리 생각에, 그 계획은 분명하고 단순하고 공정하다. 내가 올바르게 행동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내 인생을 형통하게 하실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말이다.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다. 우리가 이렇게 믿고 인생이 형통할 때, 우리는 자신의 선행에 합당하게 공정한 보상을 받았다고 자만심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이 형통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 환멸을 느껴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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