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원주민 추크치Chuckchee족은 사납게 불어대는 바람을 다루는 그들만의 특별한 방식이 있었다. 부족의 남자가 “서풍이여, 여기를 봐라! 내 엉덩이를 내려다봐라. 너에게 기름진 음식을 줄 것이니 그만 멈추어다오!”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이 의례를 목격한 19세기의 한 유럽인 여행자는 그것을 이렇게 묘사했다. “주문을 외운 남자가 바지를 내리고 바람 부는 쪽을 향해 맨 엉덩이를 드러낸다. 그리고 매 단어마다 박수를 친다.”
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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