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은 직업인을 길러 내기 위한 교육이 아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변호사, 의사, 교사, 혹은 그 밖의 현재 존재하는 어떤 특정한 직업인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학교는 학생들이 현재 자신의 가능성과 역량을 확장시킴으로써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하고 창조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은 현재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갖기 위해, 혹은 현재 어른들과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p. 32.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드 로즈 - 2021 평균의 종말 (0) | 2023.08.03 |
---|---|
정약용, 이율곡, 이황 - 숭늉 (0) | 2021.06.01 |
테드 딘터스미스 - 2019 최고의 학교 (0) | 2020.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