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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한나 아렌트 - 2019 정신의 삶

by 이니샬라 2022. 2. 14.

분명 신은 죽지 않았다. 왜나하면 그의 죽음에 대해서도 실존에 대해서만큼이나 아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 하지만 그건 틀림없이 수세기 동안 신에 대해 생각해온 방식이 어느 누구에게도 설득력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무언가가 죽었다면, 죽은 것은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전통적인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