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착하게 태어난 사람은 착하게 살고 나쁜 본성을 갖고 태어난 사람은 나쁜 짓을 한다. 그런데 착하게 태어난 사람이 나쁜 일을 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는데, 그게 바로 종교이다. 종교는 신의 뜻이라는 말로 착한 사람도 얼마든지 나쁜 일을 하도록 만들 수 있다.”
물론 그 반대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종교가 나쁜 본성을 갖고 태어난 사람이 착한 일을 하도록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의 부작용을 강조한 이 말에는 일리가 있다.
p.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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