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극심했습니다. 인도에서는 5월에 낮 기온이 48℃까지 올라가서 2000여 명이 죽었고, 7월에는 이란에서 48.9℃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때에 체감 온도는 약 80℃가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7월이 250년 중에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고, 프랑스와 스페인 일부 지방에서도 40℃가 넘는 불볕더위가 지속 되었습니다.
미국기상학회가 2018년 8월 초에 발표한 ‘제28차 연례 기후 변화 보고서’에 의하면 기상 관측 역사상 두 번째로 더웠던 해였다고 합니다.
2018년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 했는데, 특히 7월 5일에는 알제리에 위치한 우아르글라의 기온이 51.3℃까지 치솟았습니다. 이것은 사하라 사막의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그리고 7월 8일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최고 기온이 48.9℃였고, 8월 4일에 포르투갈 알베가에서는 47℃까지 올라갔습니다. 7월 23일 일본 도쿄는 40.8℃였고, 6월 28일 오만은 최저 기온이 42.6℃도였습니다. 이것은 세계 최저 기록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8월 1일 강원도 홍천의 기온이 41.0℃까지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가장 더운 지역으로 유명한 대구보다도 1℃가 더 오른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입니다(1942년 8월 1일 대구). 같은 날 서울도 39.6℃를 기록했는데, 이것은 1907년에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이었습니다.
실제로 유럽의 에스토니아는 2009년부터 소를 키우는 목장에 방귀세를 부과하고 있다. 에스토니아가 방귀세를 도입한 이유는 소가 방귀와 트림으로 하루 평균 1500L의 이산화탄소, 35OL의 메탄을 내쁨기 때문이다. 특히 소가 내놓는 메탄은 이 나라 전체 배출량의 25%를 차지한다고 한다. 덴마크나 뉴질랜드도 소•돼지 사육 농가에 방귀세를 물리는 법을 추진하기도 했다. 덴마크 정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 한 마리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4톤이다. 이는 승용차 한 대가 내뿜는 온실가스 2.7톤의 1.5배에 이르는 수치이다.
전 세계에서 가축이 방출하는 메탄은 연간 1억 톤으로 전체 메탄 발생량의 15~20%를 차지한다고 한다. 소, 양, 염소 같은 되새김질 가축을 키우는 데 엄청난 양의 사료가 투입될 뿐 아니라 다량의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내놓는다는 점에서 지구 온난화의 주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축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은 전체의 18%를 차지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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