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금요일’ 회의가 열린 저녁에 로베르트는 쓰레기 섬에 대해 열변을 토하고, 도라는 어이없는 표정으로 듣고 있었다. 러시아와 아메리카 사이 바다 위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모여 이루어진 섬이 하나 떠 있는데, 그 섬의 크기가 유럽만 하다는 얘기다. 지난 몇 세기에 걸쳐 해양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늘어나고 있다는 거다.
p.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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