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장거리 경주와도 같다. 만약 당신이 경쟁 상대를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다면 인생을 단거리 경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순수하게 남을 사랑하고 순진하게, 아무나 믿어버리고, 배반당할지라도 그 신뢰와 애정의 등불을 계속 지켜나가는 사람을 세상 사람들은 바보라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사람은 그냥 바보가 아니다. 인생에서 자신이 켠 작은 빛을 언제까지나 꺼지지 않게 지키는 착한 바보이다. -착한 바보 중에서-
“인생이란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비탈길을 오르는 것과 같아서 절대로 서두르면 안 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p. 35, 117,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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