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이야기들은 역사적 연구나 과학적 연구에 의해 참되다 혹은 참되지 않다고 증명될 수가 없다. 사람이나 사람들을 이런 궁극적 차원으로 적절하게 맺어주는 일을 하지 못할 때 그것들은 참된 것이 못 된다. 결국 종교적 이야기들은 객관과 주관, 사실과 가치, 산문과 운문의 예리한 차별화를 강조하는 오늘 같은 세상에서는 이해하기 곤란한 종자에 속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종교적 이야기들은 진정으로 인간적인 것에서 빠질 수 없는 필요 불가결의 요소를 제공해주고 있고, 이런 종교적 이야기들이 없는 삶이란 상상하기 곤란하다고밖에 하지 않을 수 없다.
p.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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