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파스칼은,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와 갈릴레이의 (우주론적 발견이 인간에게 실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았다. 더 이상 창조자의 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도저히 정복할 수 없는 무한대 세계 속으로의 상실감과 같은 것이었다).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놀라게 했다”고 그는 적었다.
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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