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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해안가 쑥대밭·화산재 범벅..쓰나미 참상 속속 확인 https://news.v.daum.net/v/20220118091008676?x_trkm=t 2022. 1. 18.
조지 오웰 - 2019 코끼리를 쏘다 내가 이렇게 과거의 일들을 설명하는 것은, 작가의 어린 시절 성장 과정을 전혀 모르면 그의 동기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글의 주제는 작가가 사는 시대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이다. 적어도 우리 시대 같은 격동과 혁명의 시대에는 그렇다. 작가는 글쓰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특정한 정서적 태도를 갖게 되고, 거기서 결코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다. 물론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다스리고, 미숙한 단계에 정체되거나 삐딱한 심기에 갇히는 것을 피하는 게 작가의 당연한 책무다. 하지만 초기에 받은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면 글을 쓰겠다는 충동마저 사라지게 될 것이다. pp. 124~125. 2022. 1. 17.
권동우 - 2018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의 망상 성경을 번역했다는 죄목으로 로마 교황청에 의해 이단으로 몰려 1536년 최고형을 선고받아 목 졸림 당한 그의 시신은 화형대에 묶여 불태워졌다. 틴데일은 사형당하기 직전에 "주님이시여, 영국 왕의 눈을 뜨게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말을 남기고 눈을 감았다. p. 95. 2022. 1. 12.
조지 오웰 - 2019 코끼리를 쏘다 세인트 시프리언스가 우리에게 부과한 다양한 종교적, 도덕적, 사회적, 지적 규율들은 그 속내를 따져보면 모순투성이였다. 근본적으로는 19세기의 금욕주의 전통과 1914년 이전 시대를 지배한 사치 풍조와 속물근성 사이의 충돌이었다. 한편에는 저교회파(low church. 영국 성공회의 한 분파로 의식이나 형식보다 개인적 신앙과 복 음을 중시한다.)의 성서 중심 기독교, 성스러운 청교도주의, 근면 성실에 대한 강조, 학업 성취에 대한 존중, 방종에 대한 배격이 있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공부 머리’ 비하, 운동경기 숭상, 외국인과 노동계급에 대한 멸시, 빈곤에 대한 거의 신경증적 공포, 그리고 무엇보다 돈과 특권이 제일이며, 이왕이면 그것들을 스스로 이루는 것보다는 물려받는 게 최고라는 전제가 있었다. 뭉.. 2022. 1. 12.
남들은 배출만 하는 탄소..韓 바다는 매년 324만톤씩 먹어치운다 https://news.v.daum.net/v/20211216154615202?x_trkm=t 2021. 12. 16.
시베리아 기온 38도..관측 이래 사상 최고치 공식 인정 https://news.v.daum.net/v/20211215162014235?x_trkm=t 2021. 12. 15.
이이 - 2019 격몽요결 사람의 미운 얼굴 모양은 예쁘게 바꿀 수 없고, 약한 체력은 강하게 바꿀 수 없고, 작은 키는 크게 바꿀 수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이미 타고날 때부터 정해진 분수라서 고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과 의지는 어리석은 것을 지혜롭게 고칠 수 있고, 못난 것을 어질게 고칠 수 있다. 왜냐하면 마음이란 것은 원래 비어 있는 것이어서 타고난 분수에 걸림이 없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것 중에 지혜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없으며, 귀한 것 중에 어진 것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 그런데 무엇이 괴로워서 어질어지고 지혜로워지기 위해 노력을 하지 않고, 하늘이 준 착한 본성을 망치려고 하는가? 사람들이 이러한 의지를 마음속에 가지고 굳게 지키고 물러서지 않는다면 거의 도인(道人)과 같다고 할 수 있다. p. .. 2021. 12. 14.
한겨울 최악의 폭풍, 지구의 경고일까 https://news.v.daum.net/v/20211212212300810?x_trkm=t 2021. 12. 13.
제롬 케이건 - 2020 무엇이 인간을 만드는가 사람의 심리적 속성을 설명할 때 유전자와 뇌는 강조하면서 생각은 배제하고 설명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게 된 것도 또 다른 주제로 다루고 있다. 자연 과학자들은 생각이 인간의 행동에 자율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하기를 주저하게 됐다. 유전자나 뇌 회로와 달리 생각은 실체가 없고, 시각화할 수도 없고, 주된 연구 대상인 쥐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뇌의 활동에서 등장하는 생각이 뇌와는 어느 정도 독립적인 부분적 자율성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과학자들은 동물 모형을 이용해 인간의 욕구와 걱정을 밝히는 관행에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예를 들면 좁은 관 속에 구속된 쥐의 반응을 방금 직장을 잃어버린 세 자녀를 둔 미혼모의 반응과 동일시할 수도 없을 것이며, 조명이 밝게 켜진 골목으로 들어가지.. 2021. 12. 8.
발터 옌스 외 - 1997 문학과 종교 무엇보다 파스칼은,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와 갈릴레이의 (우주론적 발견이 인간에게 실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깨달았다. 더 이상 창조자의 소리가 들려오지 않는 도저히 정복할 수 없는 무한대 세계 속으로의 상실감과 같은 것이었다). “이 무한한 공간의 영원한 침묵이 나를 놀라게 했다”고 그는 적었다.p. 20. 2021. 12. 4.